안동시 북안동농협의 ‘산약촌’ 마음료제품이 올해 본격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.

북안동농협은 다양한 수출 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4일 산약촌 마음료 제품인 산약촌감귤(180ml), 산약촌매실(180ml), 산약촌홍삼(180ml), 산약촌 매실(1.5L)등 4종 16톤(1만5000불 상당) 분량을 베트남 북부지역에 첫 수출한다.

이번 수출은 농협NH무역을 통한 바이어 발굴로 베트남지역에 지난해 한국식품 400만불을 수출한 업체로 올해 4월과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베트남 남부지역에 산약촌 꿀홍삼차를 약 4만불 상당 수출했으며 올해 베트남지역 10만불 정도 수출이 예상돼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.

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베트남 수출을 위해 북안동농협에서 100% 국산 원료만을 사용한 것으로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베트남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. 이번 선적 음료는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 북부지역 위주의 대형할인마켓과 미니마트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.